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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이전,온라인 시대에도 기죽지 않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프시장
서원일 | 승인 2018.02.19 19:52
성남 모란시장.사진@구글어스캡처
대표적인 전통 5일장인 성남 모란장이 이전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성남시는 19일 중원구 성남동 4929번지 일대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로의 이전 작업이 완료돼 오는 2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새 장터는 성남시가 여수공공주택지구 공영주차장 부지(2만2563㎡)에 630억원을 투입한 곳으로 현재 장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새 장터는 현재 장터(1만2200㎡)보다 1만363㎡ 큰 규모로, 시는 주변 교통망 정비와 장터 환경 개선을 통해 모란장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모란시장.사진@성남중원구청
모란시장은 1964년 지금의 성남대로 주변인 광주군 대원천변에 난전이 모여들어 형성됐고 1990년 9월 지금의 대원천 하류 복개지로 옮겼다.
 
분당선 모란역 5번 출구에서 내려 위로 올라오면 바로 위치해 있으며 모란개척단의 김창숙(金昌叔)이 1964년에 만들었다. 김창숙씨의 고향 '평양 모란봉'에서 이름을 따 ‘모란(牡丹)시장’으로 불렀다.

모란장이 열리는 날에는 동네 슈퍼마켓은 물론, 심지어 대형마트도 눈에 띄게 손님이 적을 정도이며 온라인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최대 10만명까지 인파가 모여드는 전국 최대 오일장이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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