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의회 블루리포트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박근혜 제명에서 시작되었다.
전영준 | 승인 2017.11.20 20:01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1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017년 11월 셋째 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4%, 바른정당 7%, 국민의당 6%, 정의당 5%로 조사됐다. 없음/의견유보 23%.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2%p 상승했고, 2주 전과 비교하면 5%p나 올랐다. 한국갤럽이 대선직후인 지난 5월19일 발표한 조사에는 8%였다.
 
한편 11월20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이 18.3%를 기록했다.무응답층이 12.5%다. <리얼미터>가 대선직후인 5월15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13.5%다.
 
대선직후 조사와 현재시점 조사결과를 비교해보면 <한국갤럽>조사에서는 6% 상승했고 <리얼미터>조사에서는 4.8% 상승했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차이가 나는 것은 무응답층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의 무응답층은 약 23%, 리얼미터의 무응답층은 13.5%로 약 10% 차이가 난다.
 
이 10%층은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대표를 지지한 계층으로 홍준표 대표의 정치행보에 따라 지지여부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의 5월15일 이후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분석한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을 보면 단계별로 특징이 있다.
 
대선직후인 5월15일에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직전까지인 7월3일까지 당 지지도 평균을 보면 13.7%다.
 
그러나 당 혁신을 주장한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에 선출된 직후인 7월10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까지의 평균 당 지지도는 16.3%다.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시점을 못 박고 바른정당과 통합을 공언한 시점인 10월초부터 실제 이루어진 현재까지의 평균 당 지지도를 보면 18.5%다.
 
정당별 지지도.자료출처@리얼미터.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소폭이나마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고 친박들의 탐욕에 비판적 세력들이 홍준표 대표의 친박청산 의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헌정수호의지능력상실’이었다. 그래서 박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40%대의 보수층이 등을 돌린 것이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세력들에 대한 왔다리 갔다리 행보로 인하여 친박과 비박 세력들 모두로부터 비판받는 상황이 되면서 지지율 정체를 야기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8월 중순 보수궤멸의 중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세력들에게 있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청산’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방관하고 있던 전통적 보수세력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둘째, 태극기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하는 광박들보다는 떠난 보수와 손잡는 것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은 매주 토요일 수천명이 모여 태극기 집회를 연다. 수천명이 꾸준하게 모이는 것이 쉽지 않다.
 
정치인들은 그런 모습을 보면 표밭이라고 생각해 침을 흘리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여론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조용히 지켜보는 다수가 여론이다.
 
조원진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얻은 약 44,000표(0.13%)중의 일부들이 종교적 신념에 뭉쳐 몰려다니며 내는 북소리가 여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쩨,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에는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이 한 역할도 했다. 정치는 복잡한 방정식이 아니라 산수다.
 
태극기세력들 눈치볼 때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정체됐다.그러나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복당하자 관망하던 과거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던 무당층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홍준표 대표가 계속 혁신정책을 주도해 나간다면 약 10%의 지지율을 더 견인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홍준표 대표가 이야기한대로 최소 25%내외 안정적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
 
홍준표 대표는 모래검사가 되어야 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25%의 지지율만 확보하면 내년 지방선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필자가 보기엔 청산과 혁신을 잘 마무리하고 실질적 보수통합을 이루면 40%대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가 보수정권인 이명박, 박근혜 전 정부에대한 '정치보복' 으로 보수층 단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이 문재인 정권의 과도한 적폐청산과 무능한 안보외교 정책 등의 실정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誤算)이다.
 
홍준표 대표가가 선제적으로 ‘박근혜와 최순실 적폐 청산’를 외치며‘노무현 정권 부패 청산’,‘김대중 정권 종북 청산’등을 주장할 때 떠난 보수가 다시 돌아 올 것이다.

즉 홍준표 대표 중심의 자유한국당이 미래의 희망이 되려면 자유한국당 적폐대상들과 절연하고 보수통합의 가치명분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세탁기를 고장 나게 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홍준표 대표와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 그리고 떠난 40%의 보수우파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바른정당 의원들을 최대한 더 많이 흡수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에 육박하도록 자유한국당의 몸 을 더 키워야 한다.
 
또한 늘푸른한국당과의 합당도 속히 진행해야 한다. 늘푸른한국당은 의원이 없는 정당이지만 문재인 정권과 앞장서서 싸울 수 있는 전사(戰士)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연후 '최저시급 1만원' 과 관련 민생문제와 ,탈원전 문제,북한 핵 등 안보 문제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책임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탈바꿈해야 한다.
 
친박세력들은 정권을 잃어도 뜻이 맞는 사람끼리 정치를 해야한다며 20대총선 공천과탄핵과정에서 비대위원장 자리도 양보하지 않는 탐욕을 부려 멸망했다.
 
자유한국당내에 만연되어 있는 이런 친박문화 청산과 보수통합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자유한국당의 생존과 번영은 정통보수와 중도보수와의 양립 그리고 절차 민주주의에 따른 경쟁, 자유민주주의 국가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가치추구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 의원들 격려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 의원들 격려
차체보호 분무 시스템 작동하는 소형산불전술차차체보호 분무 시스템 작동하는 소형산불전술차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1
  • 적폐청산할신문 2017-11-25 22:14:44

    늘푸른한국당신문인가보죠. 정말 웃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한국당에 들어가서 모조리 청산되시길!!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