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남 리얼콘 칼럼니스트]

누가 패배자고 누가 승리자인가?
이번 주민 투표로 오세훈은 승리했다. 패배자는 오세훈이 아니라 한나라당과 박근혜다.

난 사실 투표율이 20%도 채 안될 줄 알았다. 25.7%는 엄청난 폭발력이다.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날짜속에서 그것도 종북빨/갱/이들의 악랄한 투표반대운동과 종박무리들 또한 투표반대론과 비협조속에 치러진 이번 투표는 엄청난 파장을 낳으면서 오세훈과 이번 투표를 한 서울시민의 승리를 본다 할 것이다.

이번 투표에서 우리가 알고 느꼈다는 것은 종북과 종박은 대한민국에서 하등 도움 안되는 무리들이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종북 종박은 발음도 비슷하고 단어가 풍기는 내음도 비슷하고 자음에 있어 똑같은 ‘ㅈ’과 ‘ㅂ’을 사용하고 다만 ‘ㅜ’ 와 ‘ㅏ’라는 모음만이 다를 뿐, 그 모든 면에서 참으로 똑같다 아니 할 수 없어 보인다..

그 모음이 다르다함은 입은 옷의 색깔만 다르게 나왔을 뿐 내용은 똑같다는 그런 뜻 아니겠나.

이 두 무리를 보니 국가를 위하는 마음은 없고 자기세력과 자신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건 간에 깽판과 어깃장으로 세월을 보내는 무리들로 우리에게 비쳐왔다.

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논리를 입으로 내뱉어온 박근혜는 빨/갱/이가 우글대는 공산주의식의 전면무상급식에 일언반구 하지 않고 지자체 입장에 따라 맞는 정책을 써야된다느니, 서울시민이 판단해야된다느니 하는 얘기만 했다.

이런 궁색하고 얄삭한 단어쪼가리를 내뱉음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진실한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박근혜의 그릇과 진면목을 이번 기회에 여실히 보았을 것이다.

어쩌면 이번 주민투표가 박근혜를 좌초시키기위한 박근혜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한 거대한 노림수가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 주민투표는 투표함이 개함되어도 개함되지 못해도 모든 타격은 박근혜로 귀착되기 때문이다.

조직과 당이, 크게는 국민에게 있어 중대사안이 발생됐는데도 거기에 대한 박근혜의 처신과 처세를 보면서 우리는 진실한 지도자감이 무엇인지를 엄청 느꼈을 것이다.

이번주민투표를 통해 많은 국민은 박근혜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더불어 박근혜에게 있어서의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 아니라 세종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시민이 알아서 판단한다”는 것은 나의 수도는 세종시이지 서울이 아니라는 뜻이다.

개함도 못한 주민투표로 인해서 진실한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마라. 걱정할 것도 안된다.

이번 투표로 인해 빨/갱/이 세상이 왔다는 것은 지나친 과잉사상염려병이다. 대한민국 사회와 시스템은 아직 그렇게 허술하게 빨/갱/이에게 녹아나는 사회와 시스템이 아니다.

이번 주민투표로 인한 피해자와 패배자는 박근혜와 투쟁하지 않은 보신에 급급한 나약한 일부 한나라당의원들이다.

오세훈이 아니다. 오세훈시장은 위대한 승리자요 투쟁하는 대한민국파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대한민국파에 강인하게 각인되면서 지도자감으로 자리잡았다.

종북빨/갱/이무리가 외치는 무상배급포풀리즘과의 싸움은 이미 2011년 8월 24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를 좋은 경험으로 알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대한민국 시스템을 다시금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며 우리는 종북빨/갱/이를 섬멸하는데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와 각오를 다시금 불살라야 할 것이다.

이번 주민투표결과에 따라 국민들에게 있어 종북빨/갱/이와 박근혜에 대한 반작용만 더욱 생겼을 뿐, 변한것은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 곽노현을 끌어 내리는데 우리모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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