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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칼럼]대통령의 여식이 그것도 육여사 자리를 대신한 퍼스트레이디 역을 맡은 박근혜였다.
박수덕 | 승인 2011.08.11 04:53

[박수덕 푸른한국닷컴 리얼콘칼럼니스트]

노태우 前 대통령의 자서전 일부가 언론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그중 주목받는 내용이 있어 몇자 적어본다. 다음은 자서전일부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청와대 경호실 작전차장보를 하던 1978년 박 전 대통령의 신년 가족 식사자리에 함께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날밤 1개를 집어 "이것 참 맛있겠구나"라며 큰 영애(근혜)에게 주었다. 그런데 근혜양이 받지 않았다. 순간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자 옆에 앉았던 근영양이 "아버지 저 주세요" 하고 받아서는 입에 넣어 깨물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박 대통령이 참으로 외롭겠다는 생각을 했다.(조선닷컴)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이 헛말이 아닌듯 하다. 1978년 그당시 박근혜 나이는 27세?쯤 될 것이다. 그시대 여성의 나이 27세이면 최소한 초등학교 학부모 정도되는 시절이고 빨리 결혼한 여성이라면 중학교 학부모를 둔 나이다.

이정도면 부모의 마음과 자식의 마음을 알고 있는, 속된말로 철들 나이인데 여염집 자식도 아니고 대통령의 여식이 그것도 육여사 자리를 대신한 퍼스트레이디 역을 맡은 박근혜였다.

아비가 다큰 자식에게 "이것 참 맛있겠구나" 먹어보라 건네도 거절당했다면 그아비의 무안함이야 어떠한 말로도 표현이 되겠나? 당시 전후 사건들의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다큰 여식에게 맛난 음식을 권하는 아비의 마음을 이해한다.

보통의 경우 27살이라면 오히려 박근혜가 국정으로 지친 아비에게 "아버지 이것좀 드셔보셔요" 라고 권해야 맞지 않나? 그 당시 무슨일 때문에 삐졌는지 몰라도 박근혜가 토라진 상태로 추측이 된다.

다 큰 자식을 달래볼려는 아비의 측은함이 엿보인다. 이를 본 노태우가 박전대통령이 외롭게 보인 것이다. 얼마나 외롭게 보였다면 수십년전 일을 기억하고 있었을까.

박근혜의 못된 버릇이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고 본다. 1978년 신년 가족 식사에서의 박근혜의 모습과 현재의 박근혜의 모습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즉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을 배려하고 함께 배석한 초대손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었다.지금도 마찬가지다.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같은당 소속 현직 대통령에게 배려깊지 못하게 "강도'라며 눈을 치껴뜨며 앙탈을 부렸다.

1978년 당시에도 아비가 주는 날밤을 받아 먹어야했다. 아무리 기분이 상한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래야 했다. MB에게 아무리 마음이 상한 일이있었다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어리광, 말괄량이도 아니고 나이가 자그마치 27살이된 다큰 처자가? 아비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에게, 박근혜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버르장 머리없게 못된 버릇을 아직 못고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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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 밤근혜 2011-08-11 10:28:51

    대선같은 소리 그만두고 양로원 노인들에게 밤이나 까서 드려야될듯...어쩐지 표독해보이더마는....   삭제

    • 강원청년 2011-08-11 09:50:45

      ㅁ ㅣ 치 ㄴ ㄴ ㅓ ㅁ!! 미 ㅊ ㅣㄴ 찌 라 ㅅ ㅣ !!   삭제

      • 최영근 2011-08-11 08:13:44

        도대체 한국사람들 심보를 모르겠다. 그 소설같은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사람을 매도해도 되나싶다. 이 무슨 망칙한 음해를 하려고
        하는가? 부끄럽지도 않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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