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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 특정인이 사익추구위해 K스포츠재단 돈 사용했다“
서원일 | 승인 2016.11.30 17:18
k스포츠재단
최순실 일가의 만행이 드러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순실 씨가 설립한 K스포츠재단에서 '특정인의 사익추구'를 위해 재단의 돈이 쓰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 "K스포츠재단이 특정인의 사익추구로 돈을 썼느냐"는 질문에 "내부 감사 결과 몇몇 사건에서 그런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답변했다.
 
조 장관은 "정확한 수치는 기억할 수 없지만,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문체부는 (재단의) 잔여재산 동결을 명령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청년희망재단 200억 원, 최순실 씨가 사실상 설립한 미르재단 125억 원, K스포츠재단 79억 원,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사무총장으로 있던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 등을 지원했다.
 
청년희망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설립됐으며, 최 씨의 측근인 차은택 씨가 깊이 개입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최순실 씨가 사실상 지배하는 비덱스포츠에 현금 37억 원을 송금했다.
 
또 삼성은 최 씨의 딸인 정유라 씨를 위해 독일의 한 승마장을 구입하는데 28억 원을 썼다. 모두 합치면 500억 원대다. 그런데 이와 별도로 43억 원을 지출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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