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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보수층을 배신한 가롯유다
전영준 | 승인 2016.11.24 22:03
이정현 대표
이정현 대표의 과거발언을 보면 보수층을 배신한 가롯유다라 할 수 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조사를 믿지 못한다면 탄핵을 하지 말고 특검을 추진해 그 결과를 보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법률가라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비법률적, 반헌법적 행동을 노골적으로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도대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야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한 국정 운영과 문제 해결을 원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대통령을 고발해 놓고, 이를 수사하기 위한 검사도 자기들이 추천하겠다고 하니 민주당 사람들의 법 감각이 어디까지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탄핵에 나서는 여당 의원들을 성경 속 유다에 비유했다. 여당 의원들에게 탄핵 찬성을 제안한 추 대표를 향해 "(여당 의원들에게) 한마디로 배신자, 변절자가 되달라는 얘기"라며 "성경에 나오는 예수 팔아먹은 유다가 되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 “기독교 신자로서 귀를 닦아내고 싶을 정도의 모욕감을 느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기독교 신도를 분노케 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정신 없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님에 비유하고, 탄핵에 참여하는 사람은 예수를 배신한 가롯유다라고!”라며 “참 나가도 정말 많이 나갔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는 지난 8월18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과잉 칭송하는 발언을 해 보수층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인이자 정치 대선배님”이라며 “특히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라고 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치의 모델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부분들을 많이 가슴 속에 키워 왔다”고도 했다.
 
이정현 대표는 지난 9월 보수층이 북한퍼주기와 관련 ‘박지원 청문회’하자는 대상자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과 주고 받은 문자메세지 때문에 보수층의 분노를 야기 했다.
 
지난 11월 11일 박 비대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폰을 들여 다 보는 사이, 이정현 대표의 문자를 확인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대표는 문자를 통해 "장관님(박지원) 정현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것 아시죠"라며 "비서 소리 이제 그만하시죠. 부족한 제가 자꾸 인내의 한계를 넘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아래지만 공당의 장수인데 견디기가 힘들어진다. 어르신이잖나"라며 "장관님 정현이가 죽을 때까지 존경하고 사랑하게 해주십시오"라고 문자를 남겼다.
 
박 위원장은 답장으로 "그러니까 잘 해. 이해하고, 알았어요"라고 밝혔고, 이 대표는 "충성충성충성. 장관님 사랑합니다 충성"이라고 회신했다. 박 위원장은 "나에게 충성 말고 대통령 잘 모시라"고 문자를 한 번 더 보냈다.
 
이런 내용이 공개되자 보수층은 발칵 뒤집어졌다. 이정현을 질타하는 목소리는 최순실게이트에 묻혀버렸지만 이정현의 배신에 보수층은 속앓이해야 했다.
 
결국 이정현 대표는 박 대통령과 박지원 비대위원장 모두에게 충성하는 간신이요,보수층을 배신하는 가롯유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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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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