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행정
구의역 사고, 박원순 시장 대권가도에 큰 암초
전영준 | 승인 2016.06.01 22:34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사고현장에는 늑장방문 정치이벤트는 민첩행동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1일 박원순 시장 측은 3∼4일 충북 공식 방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안인 구의역 지하철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 측은 충북 방문 문제를 놓고 고심했지만 19살 청년이 목숨을 잃은데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충북 방문 연기를 결정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인권보호, 약자존중을 강조해왔지만 병원 방문이나 사고현장 방문 모두 늑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 2013년 7월17일 집중 폭우로 인한 노량진 수몰 사고 시 인명사고 임에도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5시간 늦게 현장에 도착해 10분간 (상황을) 보고 듣고 돌아가 지탄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4년 5월 상왕십리 지하철 사고 현장에도 서울시청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2시간 넘어서 도착을 해 비판을 받았다. 변명이 교통혼잡 이었다.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을 환경파괴라고 비판한 박원순 시장은 이대 기숙사를 짓기 위해 서울 도심 한복판의 자연숲인 북아현숲을 무참하게 파괴하는 데 허락을 하는 위선을 나타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정치적 입지강화를 위한 행보에는 민첩하게 움직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행보를 가속화 하자 대권행보 전남 광주 방문에 이은 다음 목적지를 충북으로 정하고 충청지역 공략에 나서려 했다.
 
종로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강제퇴거 현장을 찾아 "손해배상을 당해도 이 공사는 없다"고 외쳐 '박력시장'이라거나 '역시 박원순'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 사건 때도 바로 현장을 찾고, 추모 메시지를 보관키로 하는 등 젊은 표심을 자극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에 '노무현 루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혀 친노세력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구의역사망 사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기업인 서울 메트로의 책임이 분명해 박원순 시장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같은 사고가 세 차례나 되풀이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사고는 서울메트로의 총체적 기강해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SSG 랜더스, 우승환호SSG 랜더스, 우승환호
최나연 은퇴선언, 다양한 방송 활동과 레슨 행사 등을 통한 새로운 삶 선택최나연 은퇴선언, 다양한 방송 활동과 레슨 행사 등을 통한 새로운 삶 선택
‘현무-2′ 강릉에서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중 낙탄‘현무-2′ 강릉에서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중 낙탄
에런 저지, AL 단일시즌 최다 홈런 62호 달성 ‘청정 타자’·'클린 홈런왕' 등극에런 저지, AL 단일시즌 최다 홈런 62호 달성 ‘청정 타자’·'클린 홈런왕' 등극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2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