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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유병재 이어 개그맨 이상훈 명예훼손 고소
장재균 | 승인 2016.05.12 17:40
[장재균 기자=푸른한국닷컴]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이 개그맨 이상훈(사진) 씨를 명예훼손 혐의(형법 제307조)로 12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은 어버이날인 지난 2016년 5월 8일 방영된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하였다”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참전세대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데 대하여 부득이 대응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버이연합에 대한 일각의 비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대립 과정에서 나온 것일 뿐, 어버이연합은 전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피고소인은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으로서 어떤 사안에 대해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가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어버이연합에 대한 공연한 모독과 조롱으로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시킴으로써 어버이날을 맞은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단체의 명예에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앞서 어버이연합은 11일 방송인 유병재(28)를 어버이연합을 명예훼손을 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어버이연합은 지난 9일 JTBC 최모 기자와 CNB저널 도모 기자를 ‘허위사실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형법 제309조 제2항)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어버이연합이 “노조가 집회를 계획하면 같은 자리에 먼저 집회신고를 하는 ‘알박기’ 집회를 매년 수십 차례 열었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은 “맞불집회를 한 적은 있어도, 속칭 ‘알박기’ 집회를 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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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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