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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을 하라! 정권창출하면 된다.
전영준 | 승인 2010.12.30 20:21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사대강 반대, MB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장외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경기 수원역 앞 집회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말이라도 잘하지, 헛소리 개그 하는 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응징해야 되지 않겠나.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원색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한나라당에서는 “불치성 막말증후군” “패륜아·시정잡배 같은 발언” 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천 최고위원에게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이 그동안 온갖 악행을 일삼아 왔으면서도 고작 내 말 한마디에 치를 떨고 난리를 치는 것을 보면서 도리어 깊은 측은함을 감출 수가 없다” 고 말했다.

측은함을 감출 수 없는 대상은 되레 천정배 의원이다. 서울 법대 수석합격과 졸업한 사람이 대한민국 정체성 파괴에 혈안이 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의 국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을 욕해도 좋고 정권타도를 외쳐도 좋다.

명색이 국회의원이요 공당이 최고위원이란 사람이 응징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는 것은 정신병자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말이다.

그의 정치적 이력을 보면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고 본다.

작년 한나라당 단독 으로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그는 미디어법 재논의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 점거 농성을 비롯 의원직 사퇴까지 선언하며 격렬하게 투쟁했다.

6개월 후 그는 국회에 다시 나타났다. 6개월 동안 국민이 뽑아 준 국회의원 직을 수행 안하면서 의원세비는 또박또박 받아갔다.

세종시 원안을 주장하며 공약번복은 안된다고 외친사람이 사퇴번복은 당연한 것처럼 행동했다.

그는 노무현 정권 아래서 법을 집행하는 법무부 장관 때도 수사 지휘권을 악용하여 검찰에서 구속한 반국가 혐의자 강정구와간첩 송두율을 풀어주며 대한민국 체제 파괴를 위해 노력한 사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5년동안 독점적 권력운영을 행사했다.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 다했다. 대통령으로서 여당의 선거를 돕다 국회의 탄핵을 받았다. 그러나 헌재에서 위헌판결을 받았다.

이렇듯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임기동안 ‘독점적 권력운영’을 하라는 ‘책임정치’의 권한을 받았다.

노무현 탄핵이 헌재에서 부결된 것처럼 ‘MB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는 것도, MB를 죽일 놈이라고 외치는 것도 반헌법적인 것이다.

응징을 하라!

그것은 정권창출이다. 현 정권이 맘에 들지 않으면 2년 후 국민들의 신임을 받아 민주당이 다시 정권창출하면 된다.

또한 천정배 최고위원이 대통령에 출마하여 국민들의 신임과 신뢰를 받아 당선되어 MB정권의 잘못된 것을 심판하면 된다.

그러나 ‘체제’를 부정하고 ‘죽일 놈’이라고 외치는 저급한 정치인에게 찍어 줄 사람들은 무조건 대한민국을 망하기를 바라는 소수의 지지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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