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선진 경제
이맹희 전 회장 별세,친구인 대통령들도 삼성 실권 찾는 데 못 도와
서원일 | 승인 2015.08.14 15:37

   
▲ 이맹희 전 회장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 회장이 별세했다.향년 84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남 5녀 가운데 장남으로 당초 이병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을 이끌 후계자로 꼽혔으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이병철 전 회장과 갈등을 빚다가 이건희 회장에게 밀려나 제일제당을 물려받아 독립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7,100억원대의 유산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참패했으며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삼성가와 갈등을 빚어 왔다.

2014년 8월 프리미엄 조선에 따르면,이맹희 전 회장은 ‘삼성 왕권’ 탈환을 위해 몇번 시도한 적이있다. 1979년 이른바 ’12·12사태’ 이후 군부 실세들을 동원, 삼성의 실권을 잡으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군부 실세들이 나중에 ‘꼬리’를 내림으로써 실패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정호용 등과 경북고등학교 동기 동창(32회)으로 막역한 사이였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전경환 형제와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특수 관계였다. 전두환 부친이 이병철 회장의 대구 정미소 공장장이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원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부총장 모두 자진 사퇴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부총장 모두 자진 사퇴
'준석맘' 정미경 최고위원 사퇴,“지금 무엇보다 당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게 먼저”'준석맘' 정미경 최고위원 사퇴,“지금 무엇보다 당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게 먼저”
날씨예보,8-9일 최대 300㎜ 이상 큰 비.. 10~11일에도 많은 비날씨예보,8-9일 최대 300㎜ 이상 큰 비.. 10~11일에도 많은 비
“거친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 윤대통령 심기일전 선제공격하라“거친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 윤대통령 심기일전 선제공격하라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2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