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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매운동, 롯데의 구멍가게 의식에 구멍가게 주인들 뿔나
전영준 | 승인 2015.08.08 17:12

   
▲ 롯데
프로야구 롯데는 7일 NC에게 13:0으로 대패(大敗)했다.이어 롯데 상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났다. 현 롯데그룹 사태를 대변하고 있는 좋은 사례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불매운동 및 롯데카드 거부 계획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롯데 불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불매운동 스티커 제작, 국민 서명받기, (롯데카드) 가맹점 거부 및 가맹계약 해지 운동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국 지역 조직에 동참공문을 보냈는데 카드가맹점 해지의 경우 상당히 많은 업소가 참여할 것 같다"며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앞에서 집회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당일 슈퍼마켓점주, 비브랜드 편의점주 등 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참석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소상공인은 롯데 불매운동을 통해 롯데의 골목상권 침해로 인한 폐단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4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설립된 경제 6단체다.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겠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롯데에 대한 국민들의 응징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롯데 사태는 작년 11월 CCTV를 통해 롯데 프로 야구단 선수들을 사찰해 논란이 일었을 때 예견됐다. 결국 구단 대표와 단장 등이 교체되었다.

롯데 프로야구단은 껌 훔쳐갈까 구멍가게에 CCTV를 달아 손님을 감시하는 소인배 같은 짓을 한 것이다.

부산시민들은 롯데 자인언츠를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다.2015년 시즌 성적결과에 따라 부산시민들의 롯데구단 인수 시도가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형제와 자식에게도 10원에 벌벌 떠는 신격호 회장의 구멍가게 주인 같은 사고방식이 낳은 결과로 고난은 피할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 체제의 롯데는 십수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껌과 과자로 팔아 번 돈 중국에 잘못 투자하여 1조원이 넘는 돈을 날렸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 시 150년된 미국의 투자자문회사 리먼브로더스가 망했다.재벌도 잘못하면 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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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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