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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무상급식비 30% 분담 요구 거부
서원일 | 승인 2014.11.07 13:52

   
 
경남에 이어 경기도도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도교육청의 ‘학교 무상급식비 30% 분담’ 요구를 거부했다.


남 지사는 “현재까지 도에서 해온 방식이 좋다고 본다”며 “전임 도의회와 집행부가 갈등 없이 현명한 결과를 냈다. 전임 지사와 전임 의회 시절 남긴 좋은 선례는 따르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도의회 의장단을 대상으로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무상급식 지원이 전혀 없는 경기도가 무상급식비를 분담하도록 의회가 나서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내년도 도 교육예산을 발표하면서 일부 유치원비를 포함한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의 지원 없이 빠듯한 교육 예산만으로는 더이상 보육비까지 부담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당시 야당이 무상급식 예산의 항목 신설과 예산 반영을 요구하자 다른 예산 항목을 통해 무상급식을 간접 지원하는 선에서 타협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고가 거덜 나고 있는데 지금 무상파티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며 “대한민국 무상 복지정책 전반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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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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