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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서울디자인재단은 내부 콘텐츠 구축이 끝나는 내달 21일 일반에 DDP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PP는 삼성물산이 지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4년 8개월간 국내 공공건축물 사상 최대 규모인 4840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DDP는 대지면적 6만2692㎡, 연면적 8만6574㎡,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알림터’,‘배움터’,‘살림터’,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5개 공간 15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DDP는 지난 2009년 10월 개장된 동대문역사문화 공원과 함께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 4840억원이 투입된 DDP는 지난해 11월 30일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내외장 마무리 공사도 최근 완료돼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DDP는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작품으로 비정형 설계를 실제 건축물로 구현하기 위해, 전체 공사를 3차원 입체설계 방식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했다.
특히 외부도 내부도 직선 하나 벽 하나 없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4만5133장의 각기 다른 외장 패널을 제작하고 설치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DDP는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층수의 개념이 없고 수직과 수평 대신 곡선과 좌표를 중심으로 설계·시공된 것이 특징으로 내부는 미로 같다.
지하 2층에 위치한 알림2관에서 나와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8개의 길이 만나는 교차점이 나오고 다시 잔디광장을 거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지상 3∼4층 높이가 되는 식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개관전으로 간송문화재단과 한국 디자인 원형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한 80여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전시하는 ‘한국디자인원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1일 개관에 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문화 비즈니스 사업인 제28회 서울패션위크가 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DDP는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설계로 정평이 난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을 가장 잘 구현한 건축물”이라며 “DDP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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