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토론마당에 아이디 ‘cbu2’를 가진 사람이 박 전 대표의 싸움 이력을 표현하면서 비유한 사례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X대가리 아물 날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사나운 강아지 콧등 아물 날이 없다더니 사나운 X탉은 대구리 벼슬 아물 날이 없다." 그동안 박 전 대표의 싸움을 소개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싸운 사람들을 일일이 열거했는데 “ 이명박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국회의장, 전여옥 의원, 김무성 의원, 이재오 장관, 이방호 전의원, 달성군수, 동생 박근영,이회창 총재, 정몽준 의원, 김문수 지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미제소고기, 세종시 수정안, 죽은 최태민이 망령” 과 싸웠는데

이제는 “중수부 그리고 동생친구 신삼길” 이와도 싸우게 생겼다고 코믹하게 표현했다.

그런데 “박지원, 정세균, 강기갑, 정동영, 유시민, 한명숙” 이들과는 크게 사이가 나쁘지 않다며

그의 기억으로 싸우지 않은 사람은 딱 두 사람인데 “DJ와 북의 김정일”과는 싸우지 않고 지낸 것으로 기억한다고 글을 맺었다.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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