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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 재향군인을 존경해야 울타리를 지킨다.②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죽음은 세계7대경제대국과 세계6대군사강국이 되는 피가 되었다.
전영준 | 승인 2011.06.08 18:08

이 대통령은 6월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선열을 기리는 것은 나라 사랑의 첫출발이자 국가통합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추념식을 마친 뒤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호국용사들의 유골은 이 나라를 지탱하는 버팀목과 같은 존재로, 이분들이야말로 영원히 살아 있는 대한민국”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후의 한 사람까지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며 “남북통일이 되면 북에서도 찾고, 최후의 한 구까지 끝까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지금까지 국가정체성에 관한 말 중 제일 맘에 와 닿는 말이다. 그 말이 정말 나라사랑을 위한 가장 실천적인 말이다.

우리는 그동안 국가수호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를 해왔다. 그러나 국가가 전쟁에 참여한 재향군인들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은 부족했다.

“호국용사들의 유골은 이 나라를 지탱하는 버팀목. 최후의 한 사람까지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 대통령은 나라사랑에 대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미국도 참전용사를 예우한다. 11월 11일은 미국의 베테랑 데이(veteran's day)다. 참전용사의 날, 우리로 치면 현충일이다. 85년 전 제1차 세계대전 휴전을 기념해 정한 날이다.

미국엔 1차 대전에 참전했던 1백세가 넘는 참전용사도 2백여명이나 된다. 미국은 이라크전을 치르면서 미군이 천명이상 숨졌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지난 날 참전용사를 추모하면서 "희생은 끔찍하고 유족들은 고통을 감내해야 하지만 미국은 결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누리는 삶은 참전용사들 덕분이며 그들은 미국민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고 우리는 오래도록 감사하겠다"면서 "조국을 수호했던 모든 이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해달라"고 기원했다.

미국에선 조국의 부름에 응한 군인들이 그에 상응하는 대가와 존경을 받는다.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가 극진하다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 논란이 많지만 그곳에 파견된 병사들에 대해서만큼은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는 게 모두의 일치된 여론이다.

지난 날 미국의 민주당은 부시 대통령이 재임 중 요구한 8백70억달러 이라크 지원금을 "부시의 정책은 싫어도 우리 병사들은 지원해야 한다"며 통과시켜 주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 덕분에 자유민주주의를 지켰고, 월남전에서 흘린 피의 대가로 경제성장을 이뤘고, 가까이는 서해교전, 연평대전, 천안함 폭침으로 아무 죄 없는 병사들이 숨졌다.

미국이 베트남과 수교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일이 미군의 유골 찾는 일이었다. 베트남에게 도와줄 것을 당당하게 요구했다.

미국민들이 미국의 군대를 자랑스러워하고 미국 군인들도 자부심을 갖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미국은 50년 전에 죽은 미국의 전사자 유해를 찾기 위해 매년 엄청난 돈을 퍼붓는다. 죽어서도 국가는 그 전사자를 잊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얼마나 감사하고 있을 까.

되레 체제수호를 위하여 화염병 때문에 숨진 경찰들이 역도가 되고 그 가해자는 민주열사가되어 민주공원이란 곳에 묻히며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종북좌파들은 체제파괴를 위해 자살한 사람을 영웅으로 미화하고 6.25 참전용사들을 미 제국주의자들의 용병으로 비하한다.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죽음은 세계7대경제대국과 세계6대군사강국이 되는 피가 되었다.

하지만 민주화를 빙자로 자살한 자칭 민주열사의 피는 대한민국의 체제파괴의 수단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엔 월남전때 돌아가신 우리의 참전용사 유해가 묻혀있다. 우리도 이젠 베트남에서 ‘호국용사들 최후의 한 사람까지’ 찾아내자.

호국을 위해 돌아가신 우리의 참전용사를 보훈하는 길은 최후의 1인까지 참전용사 유골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그 분들의 희생에 대한 댓가를 표현하는 최대의 예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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