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창립 22주년이다. 이날 전교조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지부별 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1부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저항과 비판을 넘어 학교혁신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전교조의 새로운 전망 제시를 통해, 총체적인 혁신을 위해 헌신할 것을 천명한다.

전교조는 1989년 5월 28일 교원노조가 합법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결성하였다.

국민의 정부 수립 후 교원노조의 합법화가 추진되어 1999년 1월 6일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교조의 합법화가 실현되었다.

설립 목적은 교직원이 교육의 주체로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참교육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습제고’와 ‘인성교육’이다. 즉 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미래에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을 하다보면 서열화, 차별화가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다. 그것을 잘 극복하여 개성에 따라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 인성교육도 필요하다.

교육의 전제는 순수성 유지다. 정치, 종교, 사회, 문화는 교육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지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전교조는 그렇지 않다. 어린 학생들에게 바른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치교육을 시킨다.

그들은 사랑과 평화를 가르치기보다는 투쟁과 저항을 가르친다. 모든 교육을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해석하여 가르친다.

정치선동을 일삼으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중립의무를 팽개치고 시국선언, 정당가입 등으로 교육과 나라를 망치고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로 공교육을 붕괴시키고 사교육을 조장하며, 가진 자에 대한 증오심과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을 학생들에게 자극한다.

우리 사회의 갈등은 국가정체성 파괴가 만병의 근원이다. 그 중심에 전교조가 있다.그들은 ‘저항과 비판’을 실천하기 위하여 투쟁, 왜곡, 선동을 서슴지 않는다.

2004년 7월 전교조는 회원교사들에게 ‘반전 계기교육 자료’를 배포하였다. 목적은 왜 ‘전쟁 반대’를 위한 ‘계기수업’이었다. 그러나 ‘학생의식화’였다.

당시 전교조는 이라크 무장단체가 김선일씨를 무참히 살해한 것을 빗대며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죽게 만든 그들은 체포되어야 하고 상응하는 법적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똑같은 이유로 처벌받아야 한다. ” 고 선동했다.

부시가 “아무 잘못 없는 이라크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고 이유를 댔지만 알케에다의 세계무역센터에대한 테러, 이로인한 5,000여명의 선량한 미국민의 죽음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았다.

그들은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인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을 학생들에게 선전, 주입시키고 있다.

전교조 어느 교사는 촛불시위에 참석하여 "나는 시위할 때 '김일성 좋아 김일성 좋아'를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거 부르면 국가 보안법으로 잡혀가지요," 라며 국가보안법의 부당성과 김일성 찬양 하는 일을 동시에 가르치고 있다.

6.25 전쟁을 북침이라고 주장하다 러시시아도 중국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하자 "6,25는 미국의 도발 때문에 북한이 어쩔 수 없이 침입한 것입니다."라고 왜곡 했다.

그들은 학교혁신운동을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학교의 모든 일을 사사건건 간섭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고 자신들 판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려는 운동이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참교육을 실현하려는 선생님은 없고 임금인상을 빙자로 기업주 몰아내고 회사를 강탈하려는 노동조합의 조합원만 있다.

참교육 실천을 빙자로 대한민국의 정체성 파괴를 실천하려는 그들의 만행을 막으려면 교육의 수혜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에게는 존경을 표해도 좌편향 이념교육에 몰두하는 전교조 교사들은 스승이 아니라 조합원 일 뿐 대우받을 자격이 없다

학부모들은 아무리 생업에 바빠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 지 선생님의 성향은 어떤지 관심을 갖고 자녀들에게 묻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배 떠난 뒤에 손들어 봐야 소용없고 병든 다음에 치료해야 효과가 없다. 예방이 최고다. 예방의 주체는 학부모여야 한다.

학부모들이 정치선동을 일삼는 전교조 교사들을 교단에서 추방해야 교단이 바로세고, 나라도 바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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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news@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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