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천 수범 전영준
친북종김 세력들 언제 적 노무현이야
전영준 | 승인 2011.05.20 12:05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이고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2년 대선출마 선언문이다.

많은 이들은 이 연설을 듣고 열광했다. ‘노무현’ 광풍이 불기 시작했다. 출마선언 시 지지율 10%도 안 된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를 거쳐 대권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취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5년 7월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제안하며 좌충우돌했다. 여당 및 진보시민단체는 거세게 비난했다.

또한 이라크 파병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자 진보 진영은 ‘신자유주의자’라 비판하며 등을 돌렸다.

그는 재임 중 개방 문제와 관련해 “반미라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도 않거니와 그것은 열등감의 표현이고, 그것을 거꾸로 뒤집으면 사대주의의 표현이기 때문에 벗어 던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민주당 후보시절 “나는 사진 찍으러 미국에 가지 않겠다.”그리고 대구의 한 대학에서 가진 강연에서는 “반미면 어떤가?”라는 폭탄성 발언과는 반대되는 것이었다.

지지자들은 그가 항상 대중의 생각을 먼저 읽고, 대중과의 교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친미주의자라고 생각하고 반기를 들었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당 내외의 비난에 시달리다, 2007년 2월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이유로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퇴임 후 보수세력으로 부터는 대한민국을 배신한 ‘친북좌파세력의 원흉’, 같이했던 당 및 진보단체, 시민들로부터는 진보의 가치를 배신한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지지자들이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 믿었던 만큼의 적개심이 생기게 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박연차 사건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을 때 민주당은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지지자들은 ‘나쁜 놈’이라고 혀를 찼다.

되레 그는 “노무현은 이명박보다 나쁜 인간”이라는 소리를 지지했던 사람들한테 들어야 했다.

TV에는 조사 받으러가는 노 전 대통령의 초췌한 모습만, 그런 모습을 취재하려는 언론사들의 기자들만 보였다.

과거와 같이 ‘바보 노무현’을 살리자는 지지자들의 열광적인 모습도, 눈물도, 희망도 볼 수 없었다.‘구시대 막내의 구태’를지켜봐야 했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패한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죽자 많은 사람들이 봉화로 달려갔다. ‘이명박이 죽였다’고 아우성쳤다. 추도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500만명의 장례인파가 길가에 가득했다.

도대체 누가 그를 번민에 빠지게 하고 자살에 이르게 했단 말인가. 이명박이가, 보수세력이 아니다. 그의 눈물에 같이 눈물을 흘렸던 그 지지자들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었다.

순수하게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던 사람들은 생업의 현장으로 돌아가고 그를 이용하여 정치적 야망을 꿈꾸는 사람들만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외치고 있다.

그들은 ‘바보 노무현’ 을 부활시키고 있다. 서로가 친노의 적자라고 싸우고 있다. 적통을 인정받고자 시간이 나면 봉화로 달려가고 있다.

소박하게 꾸며달라는 망자의 유언은 무시하고 그들의 정치적 야망을 위하여 조선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성지로 만들고 있다.

노무현 정신을 이어 받겠다고 난리다. 정당도 창당했다. 사후 그를 위한 추모하기 위한 행사 및 기념관 건립, 출판 등이 펼쳐지고 있다.

체제변혁을 꾀하는 종북세력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이벤트 마케팅 소재가 되고 있다. 봉화는 그들의 무소불위의 안식처가 되가고 있다.

노무현 추모는 하나의 형식일 뿐이고, 실제 목적은 감성에 약한 한국인의 정서에 의존하여 대한민국을 친북화 시키려는 "노무현 망자 마케팅"인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다.

‘분하고 설움에서, 먹고사는 것으로 걱정 안하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이었다. ‘그런 것으로 자살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은 오류였다. 분함도, 설움도, 먹고사는 것도 상대적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그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부딪치며, 싸우며, 경쟁하며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란 것을 망각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시스템를 부정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정당하지 않은 법 안 지켜도 된다.” 며 대한민국의 헌법을 훼손했다.

그는 기존질서를 부정했다. 이승만, 박정희를 부정했다. 고국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은 미국을 등에 업은 자본주의 분열 세력이 세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놈의 헌법, 별난 보수”를 외쳤던 그는 “시민혁명을 완수하자''자며 ” 행정수도 이전은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층의 교체“ 라며 체제변환을 도모하였다.

김수환 추기경이 별세했을 때 문상 가지 않았다. 자기를 정치에 입문시켜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상에도 상가가 집 앞 코앞인데도 가지 않았다.

종북세력들은 이런 비인간적, 반체제적인 노 전 대통령의 행동에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인권을 외치는 작자들이 유엔인권위가 2003년 처음 상정한 대북인권결의안에 한국이 기권해도 도덕적 감각조차 망각한 채 문제제기도 없었다.

이런 사람들이 노무현을 추모하고 부활을 꿈꾸고 있다.

노무현의 부활읕 통해 이루고자하는 종북세력들의 ‘사람사는세상’은 ‘국가, 민족, 헌법’이라는 긍정적 자산을 토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노 전 대통령이 남긴 ‘변혁, 타도,증오’라는 부정적 부채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종북세력들이 격었던 고통보다 더 큰 모진 비바람을 극복하고 만든 국가다.

그들에겐 친북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십명의 열사가 있다고 자부하겠지만 대한민국 체제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십만의 열사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노 전 대통령 어머니가 아들에게 들려 주던 말을 종북세력들에게 해 주고 싶다.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라고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발행인]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news@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윤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윤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
대한한약사회,“기득권 약사는 면허범위 왜곡을 당장 중단하고, 각성하라!”대한한약사회,“기득권 약사는 면허범위 왜곡을 당장 중단하고, 각성하라!”
경기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 운영경기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 운영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