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안철수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안철수 후보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랑 띠 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 우리 50대는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고 응원했다.

조용필은 현재 여러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과 엎치락 뒤치락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앞서 조용필은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수록곡인 ‘바운스(Bounce)’를 16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

조용필은 17일 하루 내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싸이의 ‘젠틀맨’과 1위 자리를 다투행복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조용필의 19집 앨범 신곡 ‘바운스(Bounce)’에 대한 후배 가수들의 반응이 뜨겁다.

빅뱅 태양은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조용필 선배님. 미리듣기 음원이 이렇게 좋을 수가”라는 글과 함께 ‘바운스’의 가사를 게재했다.

또 윤종신은 “형님께서 오셨다”라는 멘트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샤이니의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이 필요 없지요. 들어보세요. 존경해요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조용필 ‘바운스’ 지금 듣고 있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음원이 재생되는 화면을 게재했다.

조용필의 ‘바운스’는 지난 4월 초 미디어와 대중음악 평론가, 전문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가받았다.

조용필의 정규 19집 ‘헬로(Hello)’는 23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되며,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을 돌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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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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