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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인선발표,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에 정홍원 변호사
서원일 기자 | 승인 2013.02.08 10:53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에 정홍원(69) 변호사를 지명했다.

대통령직 인수위 진영 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변호사를 지명했다.

진 부위원장은 정 후보자에 대해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 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인 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전자 개표를 처음 도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행정 구현의 경험,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등을 고려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정홍원 변호사. 사진@sbs화면
정홍원 후보자(69세)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 사범학교와 성균관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 차장검사 부산 울산 지청장. 서울지검 특수1.3부장.광주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감찰부장 광주지검사장 부산지검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 30여년을 검찰 공무원 으로 요직에 몸 담았다.

지난 2004년 . 법무부 법무연수원장 때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는 용퇴를 하였던 정 위원장은 퇴임 후 같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장관급) 역임하였고 현 정부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한편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의 대표 변호사인 정 위원장은 부인 최옥자(63세)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박 당선인은 정 후보자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놓고 막판까지 저울질한 끝에 전날 오후 최종 후보자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 위원장의 경우 인사청문회시 민주당으로부터 거친 공세가 예상되지만 정 후보자는 청문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에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75)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으나 재산과 자녀 병역 의혹 등으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낙마했다.

   
▲ 김장수.박흥렬 내정자
한편,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이 지명됐다.

진 부위원장은 김 전 장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 이유에 대해서는 "확고한 안보관과 소신으로 굵직한 국방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며 "국가안보의 위기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내정된 박 전 육군참모총장에 대해서는 "40여년간 군에 복무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포용의 리더십을 평가받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김장수(65)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전남 광주출신으로 육사 27기로 임관하여 7군단장, 육군참모총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노무현 정권 시절에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음에도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바로 실시된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 6번을 배번 받았다.

박흥렬(64) 경호실장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1972년에 육사28기로 보병 소위 임관하여 7사단장, 3군단장,육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육군본부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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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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