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유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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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장은 “서민들이 빚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질 못 하고 있다. 가계부채 1천조원 시대를 맞아 서민들이 '빚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은행의 '2010년 자금순환'에 따르면 개인금융부채가 1,000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억제를 위한 금리인상과 맞물려 서민들은 그야말로 '빚의 수렁'에 빠지면서 서민금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며 “발급카드 수는 1억1,659만매로 경제활동인구 1인당 4.57장씩 발급되었다. 금융권이 개인들에게 빚을 권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가계부채의 급증은 그 증가속도나 규모면에서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는 부동산 투기적 성격이 아니라생계형의 성격이 크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 심각하다.” 가계부채의 위기 극복과제2의 카드대란을 막기 위해 조치들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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