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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자문단, 서울과 경기도를 공원화?
이종부 | 승인 2011.04.22 20:55

[푸른한국닷컴=이종부편집위원]

친박 일부 의원들은 박근혜의원이 수도권 여론 잡기에 실패했다는 결론을 내렸고, 박근혜의원의 수도권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친박 내에서도 조바심을 내는 기류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박근혜의원 측근 의원들은 "내년 경선때 수도권 조직싸움에서 친이계를 앞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 조만간 여러 대책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수도권을 위한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다.

박근혜의원의 자문단에 속해 있는 한 대학교수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재정비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박 전 대표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우선 서울과 경기를 7~8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꾸민 뒤에 전체로 연결하는, 하나의 거대한 공원을 만들 것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한강, 북한산 등 기존 자연을 최대한 이용할 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도 가미할 것이다. 수도권 지역 주민들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사업계획은 "서경(서울-경기) 클린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다고 전한다.

자문단이 이 프로젝트 구상에 착수한 것은 1월 중순경부터다. 박 전 대표 싱크탱크로 불리는 "국가미래연구원"이 출범(2010년 12월 27일)한 지 약 보름 만의 일이다.

박 전 대표 주변엔 정책과 공약 개발 등을 맡고 있는 자문그룹들이 여러 개 더 있는데, 이들은 "국가미래연구원이 주목을 받자 우리 내부에서도(자문단) 뭔가 실적을 내놔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 일환으로 서경 클린 프로젝트가 나온 것"이라고 모 시사주간지에 전했다.

이 자문단은 2개월 넘게 작업한 "서경 클린 프로젝트"의 기초적인 사안들을 3월 말 친박 핵심 관계자들에게 전했고, 박근혜의원도 관련 내용들을 보고받고 긍정적으로 보며 우호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의원 측근들은 잠재적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현직 프리미엄"을 깨기 위해선 더욱 규모가 큰 사업을 공약으로 내놔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자문단은 이 프로젝트가 2012년 대선에서 박 전 대표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난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시사주간지 중 "일요신문"을 애독한다. 2005년 창간때부터 자주 구독해본 결과 예측 분석 보도에 있어 그래도 가장 근사치에 가까우며 객관적인 것 같아서다. 위는 "일요신문"의 기사를 발췌하여 편집한 내용이다.

난립해 있는 박근혜의원 자문단 중 하나는 내년 경선때 수도권 공략의 차원으로 "우선" 서울과 경기를 7~8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꾸민 뒤에 전체로 연결하는.....서울과 경기도를 하나의 거대한 공원으로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의원의 공약이 될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박근혜의원도 이 프로젝트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이라는 것, 그렇다면 땅과 산과 도시와 건물과 강을 대상으로 한 단군이래 최대의 개발공사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인구의 절반이 모여살기에 이해관계가 첨예한 금싸라기 땅 서울과 경기도 전체에 거쳐서 말이다.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 원안을 해야한다고 하더니 더욱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가 될.......서울과 경기도를 통째로 공원화 하고 도시들을 단장하는 저러한 초대형 개발사업을 구상하여 박근혜 경선 공약으로 할 자신이 있다는 것, 그러한 계획을 보고받고 박근혜의원이 긍정적이고 우호적이라는 것, 대체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

얼마전 정부 부채가 너무 많다고 박근혜의원이 지적하더니 그 자문단은 수백조의 정부돈이 들어갈 서울과 경기도의 공원화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이라는 박근혜의원,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년 70조씩 드는 정부의 현 복지비를 뛰어넘는 "박근혜용 맞춤형 복지"하랴, 인구 절반이 모여사는 금싸라기 땅 서울과 경기도를 통째로 공원화 하고 도시들을 재단장 하랴, 백지화시킨 영남권신공항 하랴.

대체 그 돈은 어디서 나오나?

과거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포항서 유전 발견했다고 풍선 신나게 뛰우더니, 이번엔 박근혜의원 집 뜰에서 초대형 유전이라도 터졌나.

이는 박근혜의원 눈에 들기 위해 박근혜의원 측근의원들이나 싱크탱크나 자문단들 끼리의 경쟁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는데, 이젠 전국 도로를 금으로 깔아주겠다는 프로젝트도 내놓는 측근들이나 싱크탱크나 자문단 생기지는 않을지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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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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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 cc 2011-05-03 22:40:32

    신문 쪼가리가 광고수익 올리려고
    흥미거리로 써대는 정치기사를 믿고
    누구를 비판하는 그 새대가리 뇌구조로는
    평생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할 겨 .   삭제

    • snowjake 2011-04-22 22:46:02

      득표에 도움이 된다면 우선은 내질르고 보는게 정치인의 속성 입니다.
      지킬수있는 공약만으로 선거에 임하는 후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덜하고 더하고의 차인데 그런 것들을 식별하는 민도가 깨어나지 않는한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계속 될 겁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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