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대저택. 사진@SBS ‘힐링캠프’

골프여왕 박세리가 초호화 대저택을 공개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월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 박세리는 미국 팜스프링스에 있는 럭셔리 대저택에 대해 언급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집의 규모가 꽤 크다. 첫 번째 집이 올랜드 대저택으로 주거지고 또하나는 부모님을 위해서 팜스프링에 있는 라이벌 소렌스탐 선수의 집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이 “집에 엘레베이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냐”고 묻자 박세리는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집 안에 수영장도 있고 영화관 시설도 완비돼 있다. 앞에 호수도 보인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은 잘 안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골프 투어를 다녀야 해서 1년 중 3개월만 거주한다.“며 ”시즌 중에 주로 호텔 생활을 하는데 그게 제일 힘들다. 짐을 싸고 호텔을 옮겨다니는 생활이 힘들다"고 말했다.

박세리의 대저택이 있는 팜스프링스는 사막 가운데 있는 고급 휴양지로 LA에서 샌디애고방향으로 약 두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겨울에는 사람이 많고 여름에는 조용한 도시다.

팜스프링스 인근에 화려한 호텔, 고급 음식점, 유행의 첨단을 이끄는 의상실, 아울렛, 케이블카, 인디언캐년, 한국 온천 등이 있다. 사막인 만큼 더운 여름날엔 인적이 드물다.

팜스프링스 반경 32㎞에 50개의 골프코스가 있는 골프장은 매우 유명하다. 또한 식물원과 조슈아수목국립공원이 근처에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