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 한나라당, 그 누구가 지희하며 날고 기어봤자 총 130~140석 내지는 못하면 100~120석일 것이다.

그러한 상황서 내년 대선때 한나라당 대통령이 누가된들 아무 의미가 없다.

한나라당 내부 생각있는 사람들은, "대통령" 보다는 저러한 상황에서 대통령보다 힘을 더 쓸 국회를 놓고 내 계파가 과연 몇명이 될것이냐에 더 신경을 쓸것이다.

이들은 차기를 놓고 정치판 상호 조건부 대연정을 구상하고 있을것이며, 따라서 권력 분점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차기,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만들어 정권을 재창출 해낸다 한들 100~120석....130~140석의 여당의원들 가지고는 그 대통령이나 정권 재창출이란 아무 의미도...필요도 없다.

난 그래서 개인적이지만 한나라당 경선이나 대선...흥미를 잃고 있다. 아무나 경선후보 되면 어떻고 대통령 되면 어떤가

어차피 국회한테 힘을 못 쓸 식물 대통령이고 식물 정권일텐데........

대통령...정권... 그것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판으로 노무현시절부터 대한민국 정치판도 진화하고 있다.

몇일전 차기 총선을 놓고 "친박 90명, 그외 30~40명이면 좋겠다"라는 농담글을 써본적이 있다.

차기 대선이란 저럴것이라고 난 개인적으로 보아 그런 글을 써본것인데, 이젠 차기 총선서 한나라당은
"친박 일색"이라도 괜찮다고 본다.

한나라당이 정권을 재창출 해낸다 한들, 박근혜의원이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100명에서 130명 사이의 여당의원 데리고 뭘 어쩔거라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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