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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지구, 2013년 최초로 발견될 것으로 긍정적으로 예측돼
유성남 기자 | 승인 2012.12.29 20:00
   
▲ 쌍둥이 지구

2013년에는 지구와 닮은 슈퍼지구가 아닌 지구와 동일한 성격의 ‘쌍둥이 지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국내 언론과 외신은 푸에르토리코대학 행성 거주 가능성 연구소(Planetary Habitability Laboratory)의 아벨 멘데즈 박사는 “2013년 최초의 쌍둥이 지구를 발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지구와 크기(질량)이 비슷하거나 외부 또는 표면 온도 등 1~2가지 요소들이 비슷한 슈퍼지구를 상당수 발견한 바 있다.

하지만 멘데즈 박사 연구팀은 지구와 완전히 똑같은 ‘쌍둥이 지구’를 찾는 것이며, 결과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한다.

케플러 우주망원경 연구팀의 제프 머시 박사 역시 내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크기와 궤도를 가진 행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시 박사는 “이번 발견을 위해서는 여러 나라들의 협력과 공헌이 절실하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인류가 태양계를 넘어선 또 다른 세계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플러 우주망원경과 함께 ‘쌍둥이 지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장비는 칠레의 행성탐색기 HARPS(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다.

케플러가 지구에서 매우 먼 곳에 있는 행성들을 주로 관찰하는 반면 HARPS는 행성들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수년간 수많은 외계행성들을 발견해 왔지만 지구와 비교하면 크기나 표면 온도 등에서 한두 가지 비슷한 특징이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2013년에는 분명히 달라질 것 같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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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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