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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수 후보 과거전력으로 인터넷상에서 논란
푸른한국닷컴 | 승인 2011.04.15 16:11

15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경제를 파탄낸 무능 세력이라고 (정부를) 극렬히 비판한 이 후보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출마했으니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이제 출마해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큰절을 하고 노 전 대통령을 계승하겠다고 다니니 국민의 조롱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소신을 바꾸는 비굴한 정치인"고 비난했다.

사실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2007년 3월부터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보로 활동하다 11월 16일 특보직을 사직하고 대통합민주신당도 탈당했다. 이유는 문국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거였다. 창조한국당 경남도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경남도민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 후보는 노무현 정권을 향해 '무능한 세력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문국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2007년 11월 3일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의 총회에 참석한 유시민 대표는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해 "문 후보가 훌륭한 기업인이긴 하지만 ´기업인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하는데 여기에 동의 못한다"며 "´기존 정당은 다 썪었다. 창조한국당만 잘 할 수 있다´는 말도 동의 못한다"며 "그렇기에 저를 좋아하는 분들은 문국현 캠프에 안가셨으면 좋겠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특히 같은해 11월에는 한 간담회에 참석 "참여정부 평가의 관점에서 본다면, 참여정부 지지자들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자기 부정이 될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

김해을 단일화 후보로 결정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과거전력에 대한 논란 일고 있다.

진보매체 서프라이즈 토론방에서는 ‘변신’이라는 네티즌은 “문국현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고 한 사람이 '노무현정신'을 외칠 수 있습니까. 잘못은 인정하고 미래로 전진합시다. 지기 싫어 악착같이 이런저런 변명하면 나중에 낙동강 오리알 됩니다.”라고 이봉수 후보의 전력에 강한 비판을 했다. 이에 이봉수 후보를 지지하는 열렬 지지자 ‘하늘파랑’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봉수 씨가 문국현 대선후보을 돕는 것을 양해 한 사항으로 이미 한참 전에 정리된 논란”이라며 옹호했다.

무림이란 네티즌은 “아무리 유시민 감싸주고 싶어도 그렇지 손가락 오글거리지도 않습디까? 참여당 정부가 노대통령이아닌 정동영이 통치했나 보군요”라며 반박했다.

   
 
이봉수 후보는 그의 홈페이지에 “1차적으로 지지한 사람이 김두관이 1차로 지지했던 사람은 김두관이었으나 그가 당내경선에서 떨어지자 한명숙 전 총리를 지원했다. 그러나 한명숙도 곧 떨어지고 말았다.”며 “현재 대통령 후보들 중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람사는 세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은 문국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중심을 내세운 문국현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노 전 대통령은 "동의합니다. 그렇게 하세요."라며 대통령께서 되레 나를 격려해 주었다라고 지난 2월에 해명의 글을 올렸다.

지금 서프라이즈엔 유시민 대표와 이봉수 후보를 비판하는 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비판 글엔 찬성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야권단일화의 효과가 감소가 되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도 응집력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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