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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의 복수, 사람의 마음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
유성남 기자 | 승인 2012.12.08 15:55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택배기사의 복수가 센스있는 배려로 판명되었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의 복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 7개의 박스를 탑처럼 높이 쌓아 현관문을 열 수 없게막아버린 것이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작성자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 경비실에 두지 말고 집앞에 놔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돼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스들이 현관문 앞에 쌓여 있어 “집에 들어갈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게시물 원작성자는 “박스를 문 앞에 쌓아둔 것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과일박스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며 복수가 아닌 택배 기사의 배려라고 설명했다.

즉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누군가 보고 박스를 집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박스를 일렬로 벽 쪽으로 쌓아 다른 사람이 보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차음에는 네티즌들은 “주인이 무슨 이야기 했길래 택배기사 열받았나 “정말 소심한 복수다”라고 힐난했으나 “센스있는 택배기사 아저씨의 배려”,“사람의 마음 겉만 보고는 판단하면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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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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