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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시간 오후4시 확정 연료주입 개시
유성남 기자 | 승인 2012.11.29 14:41
   
▲ 사진@나라호홈페이지

나로호가 29일 오후 4시 발사된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발사 시간을 오후 4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28일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는 이날 실시된 발사 리허설 분석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 나로호 발사가 기술적으로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발사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연료 및 산화제 공급을 시작하고, 발사 50분 전에는 나로호를 지지하고 있는 기립장치를 분리한다.

'나로호(KSLV-I)'의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 약 14시간 전부터 15분 전까지 추진제 충전 및 탑재시스템 점검/운용이 수행되고,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나로호(KSLV-I)'는 이륙 후 20여초 동안 거의 수직으로 비행하여 900m 상공까지 치솟은 후 남쪽 방향으로 비행하기 위해 발사체를 기울이는 킥턴(Kick-turn)을 한다.

발사 후, 약 215초에는 페어링을 전개하고, 약 228초에는 1단과 2단 엔진을 분리하여 1단을 바다에 떨어뜨린다. 발사 후 약 395초에는 2단 킥모터 엔진을 점화하고, 이후 약 540초에는 나로과학위성을 분리한다.

이후 나로과학위성은 지구 저궤도(고도 306km)에 진입하게 되며, 발사 후 40여 분이 지나면 남극을 넘어 지구 반대편에서 돌아야 할 궤도에 진입한다. 발사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약 13시간 후에 첫 위성 신호를 탐지하게 된다.

나로호는 발사 직후 약 10초간 회피기동을 수행한다. 회피기동은 나로호의 화염이 발사대 중요시설을 향하지 않고 발사대 바깥으로 향하도록 나로호의 자세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나로호의 방향은 북동쪽을 향하게 되며, 비행경로를 이탈하는 것이 아니다.

나로호가 발사대를 이륙한 직후, 나로호에서 분출되는 고온/고압의 화염이 발사대 시설에 손상을 주는 것을 최소화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사고로부터 발사장과 시설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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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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