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4)의 여자친구신인배우 한수현(23·본명 변수미)이 이용대 선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한수현 소속사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수현이 이용대의 여자친구다. 우리와 계약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사진 유출 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계약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사진이 유출된 후에 열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자칫 홍보 목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비칠까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배우 신현준과 같은 소속사이기는 하지만 ‘각시탈’에 출연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 일이 큰 이슈가 되고 있어 한수현 본인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지금 집에서 근신 중이다”고 덧붙엿다.

앞서 지난 8일 다수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용대가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후에 그녀가 ‘각시탈’ 대본을 들고 신현준과 함께 찍은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며 ‘각시탈’에 단역 배우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한편, 11월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용대가 여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과 수영장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한 여성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용대는 열애 사실은 인정하고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해당 사진을 허락없이 유포한 네티즌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수현의 열애인정으로 이용대가 불법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을 찾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용대 여자친구 한수현은 한 살 연하의 동덕여대 재학 중인 연기지망생으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목장’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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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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