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미터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주초보다 하락세로 주말을 마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8일,19일 양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95%신뢰수준 ±2.5%p)결과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48.2%)가 박근혜 후보(45.1%)보다 3.1% 앞섰다.

지난 15일(월) 발표한 박근혜 후보(39.2%) 안철수 후보(52.2%) 양자대결 지지율에서 비해  13.2%(15일)에서 3.1%(19일)로 무려 10%이상 줄어들며 격차가 좁혀졌다.

박근혜 후보는 주초보다 5.9% 상승하였으며, 안철수 후보는 4% 하락하였다.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 조사 결과는 문재인 후보는 15일(48.6%)에서 19일(44.9%)로 3.7% 하락하였으며, 박근혜 후보는 15일(43.3%)에서 19일(48.2%)로 4.9% 상승하였다.

이 주간 가장 핫이슈였던 북방한계선(NLL) 논란 등으로 위기의식을 느끼던 보수층이 이번 공방을 계기로 결집했다고 본다.

또한, 박 후보의 선대위의 새로운 개편으로 캠프가 안정되고 선거경험이 많은 친이계가 캠프에 속속 입성하면서 선거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결과로 본다.[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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