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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한민국의 악성 균이며 민주통합당의 고름이다.
전영준 | 승인 2012.10.15 14:45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

지난 2일 10시30분~11시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50여㎞를 이동해 지난달 29일 오전 4시 자신의 소속 부대를 탈영했다.

그러나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우리 병사들의 숙소까지 와서 문을 두드릴 때까지 우리 군은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한, 북한군이 귀순한 초소의 CCTV는 귀순 당시 녹화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던 사실도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 똑똑 우리 국군초소 문을 열고 들어서는 북한병사! 미사일 사거리가 무슨 필요? 거짓말까지 하는 우리 군인!”라며 미사일 사거리 연장을 비앙냥거렸다.

박지원 의원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다.

북한군 병사가 위험을 무릅쓰고 휴전선 GOP를 넘어 귀순한 이유는 "배고픔"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달 28일 저녁 음식을 훔치다 적발돼 상관과 싸웠으며 보복이 두려워 다음날 새벽 경계근무 중 철책을 넘은 생계형 귀순이다.

박지원 의원이 주도했던 햇볕정책이 북한주민을 위해 철저히 시행했다면 북한군 병사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상관을 죽이고 똑똑 우리 국군초소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박지원 의원은  거짓말까지 하는 우리 군인 운운하며 대한민국 군인의 사기를 저하하는 매국노 역할도 서슴지 않고 있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지난 12일 본인의 트위터에 “북한군 병사가 전방부대의 내무반까지 들어와 귀순한 일이 있었습니다. 귀순이 아니었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요? 상상하기조차 끔찍합니다. '군기강'은 생명입니다. 군장성, 영관급 부터의 개혁이 필요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박지원 의원의 본심을 알고 싶다. 대한민국 체제수호를 위해 소홀히 한 우리 군의 잘못을 질타하는 글인지 아니면, 이를 빌미로 체제파괴를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말이다.

대한민국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국군의 잘못을 면전에서 질타하고 개혁 운운 외치는 것은 내가 낳은 자식의 잘못을 동네방네 다니면서 내 자식 잘못했다고 외치는 꼴과 같다.

박지원 의원의 머릿속엔 대한민국 체제수호를 위한 사명감에 충만한 사람이 아니라 체제파괴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략과 간계’만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아닌지 그의 트위터 글을 보고 느끼게 된다.

2010년 10월 박 대표는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를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가 거짓말로 밝혀져 곤경에 빠지자 “김윤옥 여사가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 했다.

박지원 대표는 2010년 11월 “머지않아 통일이 가까운 것을 느낀다.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는 이명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통령님, 북한 변화를 붕괴 등의 방향으로 해석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가 “북한변화를 붕괴 등의 해석하시면 안 된다, 북의 변화가 햇볕정책의 결과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라고 했는데 ‘북한변화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박지원 대표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다.

박지원 대표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가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은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을 위함이다.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은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통일을 위해선 북한 일당독재의 붕괴가 전제되어야 한다.

북한 붕괴 없이 체제변화가 이루어지고, 핍박받는 국민들이 자유를 얻은 역사적 전례는 없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1인유신독재체제의 붕괴를 가져와 자유민주주의의 회복를 이루었다. 악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붕괴의 대상이다.

남한의 1인 유신독재체제를 외치면서 북한의 1인공산독재체제를 외치지 않고 옹호하는 일은 민족 앞에 죄를 짓는 일이다.

북한을 흡수통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전쟁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면 전쟁이 두려워 체제 상관없이 북한으로의 흡수통일도 괜찮다는 논리와 같다.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고,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외침을 당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박지원 원내대표는 모르는 것 같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북한 붕괴를 원치 않는다면 북한주민의 자유의 소망을 꺽는 것이요, 친북좌파들이 말하는 ‘민족통일’만 이루어진다면 체제는 상관없다고 하는 소리와 같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북의 변화는 햇볕정책의 결과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 라고 괘변을 떨었다. 북한 붕괴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통일이 되면 자기들의 공으로 돌리려는 얄팍한 술책이다.

손학규 전 대표도 “햇볕정책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북한의 핵무기는 누구의 돈으로 개발되었고, 천안함, 연평도포격의 살상무기는 누구의 돈으로 개발되었는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박지원 대표는 공사석상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회복은 1988년 6월에 이루어진지 오래다. 따라서 박지원 대표가 바라는 민주주의 회복은 평소 그의 언행을 볼 때 ‘친북주의의 회복’이라고 단언하고 싶다.

2010년 8월 청문회의 잣대를 박지원 대표에게 들이댄다면 ‘훼방꾼 발언, 김윤옥 여사의 연임 관여 의혹제기, 안상수 대표 아들 부정입학 의혹 제기’ 등 모두가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박지원 대표의 가치관대로라면 그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은퇴를 벌써 해야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제를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 균이며 민주통합당이 종북성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매게 만드는 살이 되지 않는 고름이다.

그가 대한민국과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악성균과 고름 역할을 계속한다면 국민은 악성 균을 제거하는 민주통합당 당원은 고름을 도려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의원같은 친북성향의 의원들이 당을 주도한 정권 잡기는 요원하다고 본다.

국회의원 수 120석이 넘는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가 무소속 후보에게 뒤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무엇을 의미하는 가.

국민들은 북한 찬양가만 부르는 민주통합당 및 그 대선후보에게 싫증이 나 있다는 것이다.

자력으로 정권을 잡기 힘들어 중도층이 지지하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본인들은 변하지 않고 정치공학적으로 안 후보와 연합해 정권을 창출하려는 꼼수다.

박지원 의원 같은 성향의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계속 이번 대선을 치룬다면 막판 온건보수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 후보에게로 등을 돌려 자연스럽게 단일화 효과를 갖게 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에게는 변화를 요구하며 안철수 후보에게는 단일화에 참여하라고하는 협박을 자기들은 변하지 않고 정권을 쟁취하려 하는 꼼수로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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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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