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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현재위치 오키나와 통과 중 17일 낮 남해안 도착
박종안 기자 | 승인 2012.09.16 18:16
   
▲ 사진@기상청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산바는 16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의 빠른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산바는 17일 낮 남해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타고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17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에 진입한 뒤 낮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바는 이후 방향을 동쪽으로 약간 틀어 17일 밤 늦게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산바는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8m로 여전히 매우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 산바는 2003년 태풍 '매미'와 같은 수준의 위력을 갖고 있어 내륙 관통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16일 밤 비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많은 곳은 최대 3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17일 아침, 남부지방은 17일 낮, 중부지방은 17일 밤이 강풍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산바는 18일 오전까지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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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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