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작년말 현재 29억2900만원(1000억원 이상 신고한 정몽준ㆍ김호연 한나라당 의원 제외)으로 전년말에 비해 평균 1억554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국회 역할에 대한 비판이 증가한 가운데서도 국회의원 4명 중 3명의 재산이 늘어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여야 의원 292명의 2010년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집계한 결과, 219명의 재산이 증가하고 73명은 감소했다. 지난해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138명인 반면 1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30명으로 집계됐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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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재산이 날로 쪼들어 들어 얼굴에 궁끼가 잔뜩 흐르고, 입고 있는 옷이나 타고 다니는 차도 빈곤한 티가 더덕더덕 묻어나 大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꼬라지가 말씀이 아닌 것으로 보여지는 것 보다는 좋은 현상 아닌가?

국회의원들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했다는 의원님들, 세비 모아가지고 늘어난 것은 아닐것이다. 도둑질해서 늘어난것도 아닐것이다. 기존의 돈이나 증권이나 부동산 등 재산에 이자가 붙거나 가격이 상승되어 늘어난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다. 따라서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

이중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그 늘어난 재산, 당신들을 지지하여 여당으로 만들어 주고 정권으로 만들어준 지지자들에게 투자할 의향은 혹시 없나? "한나라당 정치"와 "한나라당 정권"으로 행세할수 있도록 해준 지지자들의 정치와 이념과 사회적 염원에 투자를 하여 "자신들 정치가 옳다고 한나라당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판단한 지지자들이 여전히 지지하여 의욕을 가지고 여전히 지지할수 있도록 할 의향은 없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선이 되고 자신을 지지해준 진보 매체들에게 자신의 월급을 쪼개어 공식적으로 지원을 했다. 노무현 정권에 종사하는 자들 역시 자기 분야에서 자신들을 지지해준 진보 진영의 각종 매체나 단체나 세력들에게 온갇 방식의 지원을 합법적으로 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정치나 이념등에 자부심을 가져 세를 늘리고자 한것이다. 이는 노무현 정부와 그 세력을 지지해야만 하는 지지자들에게 자긍심을 가지도록 했으며, 결과 현재에도 노무현 정치를 죽지않도록 해주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친노세력이 본격 부활하도록 해주었다.

한나라당에서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들, 그렇게 해볼 의향은 혹시 없나? 그렇게 하면서 우리가 지향하는 정치와 이념이옳으니 우리 한나라당에 표를 달라고 읍소를 해볼 의향은 없나? 표를 주어 차기도 기약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할 의향은 없나?

뭐라?
그런건 돈의 지원이 아니라 관심만 가져주면 된다고?

뭐라?
도끼 햄머 쇠사슬이 난무하는 가운데 번 구렁이 알 같은 돈인데
지지자 네깟것들이 뭐 도와주고 보태준것 있다고 그걸 왜 지지자들에게 쓰느냐고?

그러셔들............

자신들을 여당으로 만들어 주고 정권으로 만들어 준 지지자들에게 지원은 그만두고 그 염원 하나 조차도 실현시켜 주지 않으면서......즉, 투자도 않하면서 "국민 여러분~~~"내지는 "지지자 여러분~~"하는 한나라당이나 정부를 보면 이젠 신물이 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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