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이라는 것이 딱히 현시대에만 있었던 일도 아닌 것이 다문화 가정의 시초는 환웅과 웅녀가 아니겠습니까.

다문화 가정의 필요성을 제일 먼저 환웅께서 느끼셨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민족의 하나님이라 일컬어지는 한인에게서 떨어져 나와 배달나라를 세워 한민족의 아버지가 되기까지 신화적으로 미화된 부분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 부분 중에 하나가 환웅과 웅녀가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일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영화를 의미 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외계 종족이 지구인에 전하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네요. 그 종족이 멸종의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순수하게 좋은 쪽으로만 추구를 하다보니 이면적인 부분, 즉 정신적인 부분은 신에 가까울 정도로 진보가 있었지만, 반대로 신체가 그 어떠한 병도 이겨낼 수 없는 약한 상태가 되어 멸균장치를 하지 않고서는 다른 대상과 접촉이 불가할 정도로 퇴보된다는 스토리의 영화였는데, 그 때는 상당히 비현실적인 상황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현실이 아니더군요.

한 가지 예로 유럽 황실은 예전부터 우수 혈통이라 생각했던 황실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 황실 태생들 끼리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근친끼리 결혼을 하다 보니 기이한 유전적 병들도 많았고, 기존 나도는 병에도 상당히 취약했다더군요.

순수 종자만 배합을 하게 되면 못나고 약한 종자가 나오는 것은 식물도 마찬가지듯,

이것은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합이 되어 파생된 문제들 역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실일 테지요.

결과적으로 다문화의 결합은 보다 강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필요한 요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달국과 웅족의 결합은 보다 강한 인간을 이어가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조화로움에서 나오는 지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는 자연의 이치를 통달하지 않고서는 얻어내지 못할 결과겠습니다.지금도 그 전통이 잘 이어져 동성끼리는 결혼을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우리의 결혼은 작은 의미의 다문화의 결합입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것은 좀더 포괄적인, 개인과 국가와, 국가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결합되는 것이겠구요.

이처럼 다문화 가정은 우리가 지구라는 공간에서 발전적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국가의 문화적 강화를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에서 창출된 결과물이 바로 홍익인간입니다. 홍익이라는 것이 서로 잘 살아가자는 것이지요. 참으로 글로벌한 취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가이념이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것을 크나큰 긍지로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이화세계라는 것 또한 이 홍익인간들에게서 창출된 이치들이 化되어 있는 세상이 바로 이화세계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높은 의식수준의 문화가 녹아난 세상이라 할 것입니다.

서로 잘 살아가자면 즉 홍익적인 삶을 살아가자면 조화로움이 필요합니다.
조화로 울려면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는 교육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것을 교육시키고 상대의 것을 교육받고....

그런데 그들을 위해 열린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는 우리의 것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북한과의 결합에도 우리의 역사적 사실들이 크나큰 역할을 해 줄 수 있는데, 우리는 상당 부분 우리 스스로가 왜곡하고 잃어 버렸습니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우리 초기의 역사를 망각하고 있지요.

환인, 환웅, 단군 문화권을 알아야 보다 효과적이고, 보다 조화로운 결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의 활동 무대가 바로 아시아권을 통틀어 있고, 그 분들의 가슴에는 이 지구를 담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기타 필요한 교육 여건이야 많이 있겠지만, 탈북자 가족이건, 다문화 가정이건 제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이 역사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기 위해서는 대안학교의 설립이 절실 합니다. 도시 보다는 농촌에 많은 대안학교의 설립이 필요 합니다.

흉물이 된 농촌의 폐교가 된 학교를 이용 한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요? 각 지방자치 단체가 나서서 대안학교를 설립 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호응 할 것입니다.

사범대학을 졸업한 잉여인력 보다는 고대사를 연구하고 공부하고 역사를 사랑하는 이름 없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대안학교의 교사로 채용 한다면 그들을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하는 효과도 있고, 학력위주 사회를 타파하는 한 주류를 형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 방송국 스타킹 처럼 많은 인사를 발굴 할 것입니다.

근원적으로 서로 공유되고 있는 역사적 뿌리가 있다면 보다 동질적인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어떠한 교육을 시킬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지, 필요한 조항이 마련이 되면 앞서 말한 고대사를 사랑하는 재야 연구원들이 파견 교육을 나가도 좋을 것이고 방법이야 여러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http://cafe.daum.net/poongsooo 맹선생 풍수 이야기 지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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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희순  parkchansoo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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