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영닷컴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3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단체 생활에서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 현재 티아라 그룹 내 왕따 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하다"면서 화영과의 계약해지 사실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티아라의 팬카페는 무려 6,300여명의 최원들이 탈퇴했으며 . 특히 일부 극성 팬들은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릴 예정인 티아라의 첫 단독콘서트 예매를 취소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화영을 지지하는 팬들은 포털사이트에는 ‘티아라에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티진요’ 카페를 개설했다. 화영의 왕따설을 증명하는 자료를 모으고 화영을 지지하는 ‘화영닷컴(http://hwa-yeong.com/)도 생겨났다.

화영닷컴은 화영의 계약해지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겠다며 네티즌 이모(27ㆍ회사원)씨가 개설한 것이다. 30일 저녁8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은 “화영은 정말 예의바르고 바른 여자”,“돈 먹이고 매수 기사”,“화영이를 우리가 지켜야 돼”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은정이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3'(이하 '우결3')와 출연을 예정하고 있는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하차하라는 네티즌들의 요구 글이 어제부터 대거 게재됐다.

또한 멤버 소연이 출연할 예정인 KBS 2TV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게시판에도 소연의 출연정지를 요청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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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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