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매일 실시해 중앙일보 인터넷 사이트와 JTBC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6일 공개한 '2012 대선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안철수 원장은 다자대결에서 31.7%로 박근혜 의원(29.8%)보다 오차범위 내인 1.9%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원장은 23일(22.7%), 24일(28.2%),25일(31.7%)로 3.5% 상승하였다. 전 주간통합지지율(18.8%)보다는 무려 12.99%나 상승하였다.

박근혜 의원은 23일(34.3%), 24일(32.0%), 25일(29.8%)로 전일보다 2.2% 감소하였으며 전 주간통합지지율(7.16-20)보다는 8% 감소한 수치다.

다자대결에서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던 박근혜 의원은 안철수 원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 주었다.

25일 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50.9%로 전일(48.3%)대비 2.6% 상승하였으며, 박근혜 의원은 41.7%로 전일(45.2%)대비 3.5%p 감소하여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9.2%다.

박근혜 의원은 여유 있게 앞서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 안으로 따라잡혔다. 박 후보는 45.4%를 기록해 문 후보(41.7%)와의 지지율 차이가 3.7%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중 1,5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24일(화),7월 25일(수)-Two-day Rolling Average 조사기관에 유선전화 RDD(80%) + 휴대전화 RDD(20%)방식으로 조사됐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다.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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