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연해 아내, 딸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딸도 공부를 잘하냐”는 질문에 안철수는"대학에서 화학과 수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딸 예림이도 고3인데 두 과목만 열심히 공부한다. 선택과 집중이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어떤 분이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다. 마흔살까지 의사 일을 하다가 미국 로스쿨에 진학했다. 의사와 변호사를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안철수 딸 실제 보면 예쁠 듯" "아빠 닮아서 똘망똘망하게 생겼네" "귀여워" "베일에 싸여있던 안철수의 가족사진이 드디어 공개"아내도 정말 미인이시다" "얼굴형과 눈매가 아빠를 빼닮은 것 같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안철수는 2009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딸이 아내와 미국으로가 아이비리그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는 이날 '힐링캠프'출연을 통해 대선출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 안철수에 대한 진솔한 토크로 빛을 냈다는 평이다.

23일 방송된 '힐링캠프' 안철수 편은 는 시청률 18.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를 기록하며 자체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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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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