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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진상녀, 뭔가 다른 이유가 경찰의 증언을 들어야
박종안 기자 | 승인 2012.07.16 22:07

   
▲ 사진@보매드림커뮤니티
벤츠 차량을 타고 있던 한 여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글과 관련 사진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지난 16일 ‘벤츠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 이상자’라는 제목으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몇 장의 사진과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한 글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이는 “16일 오전 출근길에 갑자기 뒤에 있는 벤츠 차량에서 한 여성이 맨발로 내린 채 소리를 지르고 침을 뱉고 차에 해코지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 글을 올린 네티즌이 피해를 입었다는 부분을 표시해 놓은 사진, 그리고 이 네티즌이 지목한 문제의 여성의 옆모습’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와 있다.

벤츠에서 내린 한 여성이 주변을 활보하며 차 유리쪽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다 그의 차량에 접근해 침을 뱉고 차량의 도어가드를 뜯었다.

이에 그는 차에서 내려 술 취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 여성은 대뜸 “현대가 싫어서 그랬다 왜”라고 대꾸했다고 설명했다.

화가 난 그는 경찰에 신고했고, 그 여성의 도주를 우려해 그녀의 휴대전화를 챙겨놓았다.

이 여성은 도망갔다가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다시 돌아왔고 현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도 이 여성은 자신이 “삼성가 쪽 사람이라 현대가 싫다고 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휴대전화를 갈취(?)해 간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저 가드를 보상받는 것보다 그게 더 클 수 있다고 타일러 억울함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렸다”고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벤츠진상녀 이게 사실이라면 비난받아야”,“현대가 싫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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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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