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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사망자 발생, 신생아 및 영유아에 주로 유행
박종안 기자 | 승인 2012.07.12 22:42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2일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라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전파된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벼운 감기처럼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사망 위험도 있다.

환자의 대부분이 영유아로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유행하며,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 발 등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1주일이 지나면 발진은 가라앉는다.

잠복기는 3~7일 정도로 발병 1주일간이 전염력이 가장 강해, 이 시기에는 가급적 격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 어린이집 등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난감 등을 청결히 해야 한다.

만약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출산 직후의 산모,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근무자의 경우 감염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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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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