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개그맨 김준현은 10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여자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준현은 MC 김승우의 ‘교제 중인 여자 친구와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자 친구와 교제한 지 5년이 됐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김준현은 공개편지를 통해 여자 친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김준현은 작년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여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김준현은 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 만나지 4년 정도 됐다. 오정주 씨다"라고 이름까지 공개하며 여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정주야 야밤에 참 열심히 하고 있다. 물도 시원하고 날도 더운데 참 좋다. 소고기 한 번 구워먹자 집에서"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이창명은 "지금 동거하고 있습니까?"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이에 김준현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5년 열애하며 이제 구애라니 믿지기 않아”,“이창명 말대로 동거중 아니야”,“행복한 가정 꼭 이루세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함께 출연한 신보라와 듀엣으로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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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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