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스타인생극장’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는 박해미의 큰아들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첫 남편과 헤어지고 나서 초등학교 1학년 때도 만나고, 지금 남편하고도 같이 찾아가서 보고 이랬는데 가슴이 아파서 못 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고등학교 때 찾아가서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한 6~7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작년 9월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박해미는 큰아들을 전 남편과의 이혼과 동시에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어 자유롭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황민은 "사실 아내가 이혼하면서 두고 온 아들을 굉장히 보고 싶어 했다"며 "그래서 무작정 큰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불쑥 찾아갔다"며 "담임선생님을 만났는데 '삼촌이시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민은 "그렇다고 말한 뒤 데리고 나와 아내와 만나게 했다. 같이 점심도 먹고 함께 자주 만나면서 친해졌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아들에 대해 박해미는 “말 한마디에 센스가 넘치고 위트가 있다”며 “한가지 흠이라면 키가 작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미의 큰아들은 뛰어난 피아노 실력에 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 현재 카츄사 군복무 중에 있으며 동생 성재에게 보드를 선물하는 등 깊은 우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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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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