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한나미니홈피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21일 한 매체는 “한나는 남편 이모씨와 지난 2008년 초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4년간 교제를 시작, 지난 2월부터 혼인신고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으나 오는 6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파경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한나는 오는 6월 30일 10세 연상의 이혼남 남편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남편 이씨의 폭행 때문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처음부터 김한나의 모친이 10살 연상의 이혼남인 남편 이 씨와의 결혼을 극렬 반대했다.

이에 김한나 소속사 서핑엠씨엔은 대표이사 박병기 이름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한나의 결혼이유를 “김한나가 남자분이 자살시도를 여러번 해 걱정돼 혼인신고를 섣부르게 했었다”며 처음부터 진실이 결여된 결혼임을 밝혔다.

또한 “이제는 혼인취소를 남자 분께서 해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라며 남편 이씨의 동의를 부탁했다.

소속사는 “공인(연예인)임을 알고 기사와 주민번호가 기재돼 있는 혼인신고서, 자신의 얼굴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기사에 냈다는 것이 이해 할 수 없다”면서 파경이야기가 나오기 전 많은 분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한나측은 고소하거나 대응하기보다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고 혼인을 취소해 주시고 정리해 주시기만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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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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