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남편 이모씨와 지난 2008년 초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4년간 교제를 시작, 지난 2월부터 혼인신고와 함께 사실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오는 6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파경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한나는 오는 6월 30일 10세 연상의 이혼남 남편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남편 이씨의 폭행 때문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남편 이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고 한나가 막무가내로 집을 나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화라도 했으면 좋겠다며 억울한 마음에 이혼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지 부부간의 속을 어떻게 아나”, “한나 부모님 속이 말이 아니겠다”, “폭력을 했다면 그것도 남자의 잘못, 여자가 집을 나가게 한 것도 남자의 잘못”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스밴드는 1998년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고 시골풍의 이미지와 순수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데뷔 1년만인 1999년 당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가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한스밴드는 김한나(드럼, 보컬), 김한별(베이스, 보컬), 김한샘(색소폰, 보컬)로 구성되어있으며, 2007년 새 얼범으로 컴백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큰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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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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