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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첫째 주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40.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0.3% 하락한 수치다.

지지율의 하락이 0.3%밖에 안 되지만 4.11 총선이후 16일 발표한 지지율은 42.5%인 것과 비교할 때 의미있는 변화다.

당시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야권연대에 승리하고 과반수 확보를 한 상태에서 국민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받을 때였다.

리얼미터 박근혜 위원장의 5월 첫째 주 대선후보 지지율이 지난 총선직후 발표한 여론조사의 지지율보다 불과 하락폭이 2.5%밖에 안 되지만 추세가 하향곡선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리얼미터의 박근혜 위원장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난 4월 23일엔 42.1%, 4월30일엔 40.3%로 계속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에 반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준 전 대표는 4.11 총선 전보다 소폭 상승 중이다.

따라서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의 체제가 정비되어 본격적으로 후보간 대권경쟁이 시작되면 지지율 폭이 상당히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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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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