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연 아나운서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1일 오정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혼에 따른 소송을 걸지도 않았고 걸 계획도 없습니다. 더 이상의 억측과 오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오 아나운서가 이야기하는 ‘이혼에 따른 소송’은 재산분할, 손해배상,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발생되는 간통 이혼과정에서 발생되는 포괄적인 사유를 말하는 것 같다.

따라서, 오 아나운서는 단순히 이혼만 할뿐, 부수적인 것들은 서장훈 선수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정리한 것 같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KBS 2TV '연예가 중계' 제작진에 서면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서면에서 오 아나운서는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항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와 관련해 사치, 폭력, 별거 등 두 사람 사이에 떠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오 아나운서가 지난달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서 선수를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하면서 파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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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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