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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평창 땅 기부결정, 시가 20억원 구체적 방법 논의 중
김준일 기자 | 승인 2012.02.28 22:39

   
▲ 사진@mbc뉴스화면
방송인 강호동이 투기 의혹을 산 평창 땅을 기부할 것이라 결정했다.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28일 밤 KBS 1TV '뉴스 9'는 강호동 측근의 말을 인용 "강호동이 강원도 평창 땅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 측근은 '뉴스 9'과의 인터뷰에서 "평창 땅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의 구체적인 방법 등은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강호동은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은퇴 후 작년 9월 평창 일대 땅을 자신과 부인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땅 투기 의혹을 받았다.

강호동이 구입한 토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알펜시아리조트 옆에 위치한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소재 임야와 전답을 부인과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강호동은 2009년 11월 당시 3.3㎡당 44만8000원이었던 이 지역 토지를 5,279㎡, 약 7억1800만원어치를 매입했으며, 올해 7월 평창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된 직후 3.3㎡당 31만원에 토지 1만4,579㎡, 약 13억7,000만원어치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및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으나, 강호동은 지정 일주일전 매입했다.

이에 대해 투자인지 투기인지 논란이 일자 강호동 소속사는 투기 아닌 장기 투자 목적으로 땅을 매입한 것이라 발표했다.

강호동의 투기의혹에 당시 부동산전문가들은 “강호동이 산 땅은 현재 개발이 묶여있는 만큼 투기가 아니라 장기투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 연예인도 경제활동을 하는 자연인으로서 땅 구입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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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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