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사진@sbs뉴스화면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새누리당은 어제(24일) 경기 지역을 끝으로 지난 20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한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를 끝냈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오늘(25일) 공천위원회를 열어 신청자가 1명인 31개 지역 가운데 20여 곳의 후보 선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권 사무총장은 공천위 회의 후 기자들에게 “월요일(27일)에 있을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오늘 결론을 낸 공천자 명단을 의결한 다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공천자 명단에는 친이계 좌장인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의원, 전재희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친박계 이혜훈 의원의 공천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세 총장도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결정을 오늘 했는데 어제부터 결정됐다고 하는 것은 50% 확률일 뿐”이라며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면접 심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구 별로 최대 5배수로 압축한 예비후보자와 현역 의원들간 경쟁력 여론조사를 내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날 전국 20여개의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확정해 모레 함께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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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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