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 국민참여당 상임고문은 "12일 오후 울산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울산시당 2기 당원대회'에 참석해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전력이 있는 사람이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하는 기상청장에 임명되자마자 동해안에 폭설이 내렸다"며 이번 청와대 인사를 비판했다.
신임 기상청장에 임명된 조석준 전 KBS 기상케스터는 1984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행인을 사망케 한 사실이 있다. 조 청장은 음주 뺑소니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과 합의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피해자 가족에게는 보상금 5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을 두고 이병완 국민참여당 고문은 ‘하늘과 기상청’을 빗대 동해안 폭설의 원인을 말한 것이다.
이병완 고문의 말에 네티즌들은 “노무현 정권하에서 자살한 6명의 고위공직자들과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것도 하늘의 뜻인지, 30년이 다된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은 되레 당시 유족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라며 언행의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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