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보도동영상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hank You Message to Selena Gomez from Hana Hwang'이라는 제목과 함께 약 3분 가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미국 LA 어린이 병원에서 조로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13세 소녀 하나 황이 자신이 좋아하는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에게 줄 팔찌를 만들고 있다.

하나 황은 "셀레나 고메즈는 나의 영웅"이라며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을 찾아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겉모습과는 달리 목소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였다.

하나 황이 앓고 있는 조로증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얼굴과 몸이 급격히 빠르게 늙는 선천적 장애로, 제1염색체에 존재하는 LMNA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질환이다.

하나 황이 좋아하는 셀레나 고메즈는 가수 겸 작곡가로 1992년 생으로 2002년 PBS 'Barney & Friends'를 통해 데뷔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 틴 초이스 어워드 그룹, 싱글, 러브송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시켰고 저스틴 비버와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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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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