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적우는 2월2일 자신의 팬카페 '적우(박노희)를 사랑하는 마음 공식 팬클럽'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적우는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 이었다"며"앞으로도 적우는 없겠지만 '나는 가수다'는 적우의 진실한 마음의 감사로 기억되길 바라며…이제 시청자로 나가수 팬으로 돌아가 응원할 것이다"라며 '나가수' 하차에 대한 결심을 내비쳤다.

특히 그녀는 “적우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은 그대로 무대에 머물 것입니다. 이제 시청자로 나가수 팬으로 돌아가 응원할 거구요”라고 밝히며 그동안 아껴준 시청자와 팬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적우는 2011년 11월20일 '나가수'에 투입됐지만 '나가수' 사상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가수로 등장해 논란을 자아냈다.

적우는 ‘나가수'에 합류하기 전 유명 룸살롱 마담설로 곤혹을 치루었고, 12월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2부-나는 가수다’ 2차공연에선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자문위원단, 청중평가단, 네티즌들 모두로 부터 혹평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나가수'는 2월6일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끝으로 1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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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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