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김지현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2월 2일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에 따르면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오는 3일 KUBS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씨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맞짱토론 주제는 등록금 문제 및 대학생의 정치참여 등 대학 사회 주요 현안에 관한 내용으로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김지윤씨는 지난 2008년 6월 촛불집회 때 고려대 4학년에 재학 중 한승수 국무총리와 대학생들의 간담회에서 조리 있게 한 총리의 논거를 반박하면서 '고대녀'로 떠올랐다.

이 일 직후 주 의원이 TV토론에 나와 김씨에 대해 "고려대 학생이 아니고 학교에서 제적을 당한 민주노동당 당원이다"라고 발언과 관련 ,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대구 동구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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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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